근로소득세 간이세액표 완벽 이해: 내 세금의 기준
월급에서 4대 보험료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근로소득세'입니다. 그런데 이 세금은 매달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요? 바로 국세청에서 발행하는 '근로소득 간이세액표'가 그 기준이 됩니다.
간이세액표란 무엇인가요?
회사가 근로자에게 월급을 줄 때, 매번 정확한 세금을 계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따라서 국세청은 월급 수준과 부양가족 수에 따라 대략적으로 징수할 세금을 표로 만들어 두었는데, 이것이 간이세액표입니다. 이렇게 매달 임시로 세금을 떼는 것을 '원천징수'라고 하며, 나중에 연말정산을 통해 실제 세금과 비교하여 정산하게 됩니다.
세금을 결정하는 두 가지 변수
간이세액표를 볼 때 가장 중요한 변수는 월급(과세급여)과 공제대상 가족 수입니다. 월급이 높을수록, 부양가족 수가 적을수록 매달 떼는 세금이 많아집니다. 반대로 부양가족이 많으면 세 부담이 줄어듭니다.
원천징수 비율 선택 제도
근로자는 본인의 경제 상황에 따라 원천징수 세액을 간이세액표의 80%, 100%, 120%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당장의 실수령액을 늘리고 싶다면 80%를, 연말정산 시 추가 납부 위험을 줄이고 싶다면 120%를 선택하는 식입니다. 별도의 신청이 없다면 기본적으로 100%가 적용됩니다.